2008년 07월 25일
[아스파] 올드게이머 문답
회사동료의 티스토리에서 긁어옴...
01. '89 스트리트(화이널 화이트)'에서 '와리가리'를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안다.
..저 게임 해본 사람에게는 기본소양에 해당하는 지식입죠 예.
02. '가일'의 '학다리'를 쓸 줄 알거나, 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주캐가 블랑카와 발록(해외명 베가)이었기때문에 직접 쓰진 못했지만 쓰는건 지겹게 봤습니다.
03. '켄'은 '승룡권'이 아니라 '왕룡권'을 쓰는 줄 알았다(또는 강펀치로 쓰는 승룡권은 왕룡권인 줄 알았다)
..이건 당연하죠. 오류겐!
04. 오락실에서 '루프(회전식) 레버'를 사용한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다.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간만에 에뮬로 다시해보니 라스트 스테이지에 가까워질수록 엽기적인 센스가...
05. 오토바이 게임 '행온'의 배경 음악은 윤수일의 '아파트'였다.
..그렇지 않은 기계에서만 골라서 했습니다.
06. 오락실 게임이 한 판에 50원에서 100원으로 올랐을 때의 충격을 기억한다.
..음. 기억은 하지만 그다지 충격은 아니었네요. 제가 다니던 오락실은 '뭔가 굉장해보이는 신작'부터 순차적으로 100원으로 올렸으니까요. 그 게임은 워낙 멋있게 만들었으니까 100원도 납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07. '사이드암'이나 '트윈비'를 할 때는 꼭 친구를 불러 합체 공격을 쓰곤 했다.
..합체공격 없는 트윈비라는건 앙꼬 없는 찐빵이라는데 한표.
08.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는 타이머 내장 게임기로 '드래곤볼 Z 초무투전'이나 '피구왕 통키' 등을 해 본 적이 있다.
..통키랑 초무투전 뿐입니까. 아예 컴퓨터 갖다놓고 삼국지3 틀어놓는 오락실도 있었지요.
09. 게임 디스켓 라벨에 '암호'를 적어 놓곤 했다.
..끄덕끄덕. 지금 생각하면 참 무슨 삽질인지.
10. '암호표'가 들어 있는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다.
..암호표가 들어있는 PC게임이 명작이 많았지요.
11. 'simcga'라는 프로그램의 용도를 안다.
..알고는 있지만 써보진 않았습니다. 첫 IBM계열 PC가 VGA장착 모델이었거든요.
12. '게임위자드'나 'PC-TOOLS'의 사용법을 안다.
..올드 PC게이머의 기본소양 아닌가요? 훗.
13. 16진수 FFFF를 10진수로 변환하면 얼마가 되는지 안다.
..FFFF는 이미 초급문제죠. 당시로서는 10진수 '999'나 '9999'에 해당하는 16진수도 다 외우고 다녔습니다.
14. 'ARJ'나 'RAR'의 분할 압축을 해 본 적이 있다.
..생각해보면 요즘 이짓 안해도 된다는것만으로도 압축파일 관리환경은 참 좋아졌군요.
15. 'PANDA SOFTWARE'라는 회사를 안다.
..삼국지 무장쟁패였던가요.
16. '그날이 오면'이라는 말을 들으면 시보다 게임이 먼저 생각난다.
..이 문답 보기전까지 그날이 오면이라는 시 자체를 새까맣게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있었습니다.
17. 'config.sys'와 'autoexec.bat'을 사용한 메모리 최적화를 해 본 적이 있다.
..PC게이머가 이거 할줄 모르면 여러모로 불편했습니다.
18. '윙 커맨더'등의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아래아 한글'등의 중요한 유틸리티를 지워 본 적이 있다(하드 용량 부족 때문에).
..윙커맨더는 아니었지만 여하튼 대용량 게임을 플레이하려고 다른걸 지우는 짓은 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했었습니다.
19. '슈퍼 마리오'에서 '왕관보너스'를 만들 수 있다/본 적이 있다.
..왕관보너스가 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착지 안하고 적 계속 밟는걸 말한다면 해본적이 있습니다.
20. 게임팩 겉에 '메가롬팩'이라고 써 있으면 괜히 좋아 보였다.
..수식어가 붙는다는건 좋은거죠 암요.
21. '삼성 겜보이'로 게임을 하면서, 어떤 게임은 왜 타이틀 화면에 '1 PLAYER with KEYBOARD'같은 선택지가 있는 건지 궁금해 한 적이 있다.
..친구중에 게임기용 팩이 꽂히는 MSX계열 컴퓨터를 갖고있는 녀석이 있어서, 당시로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2. '남극탐험'의 '재믹스'판에는 없고 '훼미리'판에는 있는 반짝이는 깃발을 알고 있다.
..기억이 날듯말듯하군요. 캡쳐화면 보여주면 아! 하고 생각날거 같습니다.
23. '게임 엔진'을 '슈퍼 컴보이'로 착각한 적이 있다.
..도리도리.
24. '현대 컴보이'에 훼미리 팩을 끼우기 위한 어댑터를 알고 있다.
..갖고 있었습니다. 덤으로 오리지널 NES에는 현대컴보이 팩을 꽂아서 기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경험도 있지요.
25. 'UFO'나 '패왕'이라는 주변기기를 알고 있거나,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다.
..90년대 게이머라면 많이들 알고 있는 이름이군요. 사용해본적은 없습니다.
26. 내장된 전지가 다 되어서 세이브가 안 되던 게임팩이 있었다.
..제가 저것때문에 패미컴용 파판2를 끝내 클리어 못했습니다. -_- 언젠가 에뮬로라도 도전하기로 하고...가만,집에있는 로맨싱사가 3이 건전지가 남아있던가?
27. 'MADE IN JAPAM'이라고 쓰여 있는 '게임 보이(미니 컴보이)' 팩을 산 적이 있다.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기억에 없습니다. 원산지 표시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니까요.
28. 안 그래도 거대한 초기 게임 보이에 확대경이나 조이스틱을 달았다.
..에이 설마요. 외장 조명이라면 달아본적이 있습니다.
29. 게임 보이를 오래 쓰면 화면에 세로줄이 가곤 했다.
..제 손에 들어온 게임기나 노트북 중에서 '화면'에 문제가 생겼던 녀석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30. 새 게임팩을 사기에는 금전적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에 대부분 교환에 의존했다.
..패미컴 시절에는 그랬는데 슈패 시절에는 신작의 폭발적인 가격과 용팔이들의 횡포때문에 그냥 사서 플레이했습니다.
흠흠, 갖고가실분 맘대로 갖고가세요.
01. '89 스트리트(화이널 화이트)'에서 '와리가리'를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안다.
..저 게임 해본 사람에게는 기본소양에 해당하는 지식입죠 예.
02. '가일'의 '학다리'를 쓸 줄 알거나, 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주캐가 블랑카와 발록(해외명 베가)이었기때문에 직접 쓰진 못했지만 쓰는건 지겹게 봤습니다.
03. '켄'은 '승룡권'이 아니라 '왕룡권'을 쓰는 줄 알았다(또는 강펀치로 쓰는 승룡권은 왕룡권인 줄 알았다)
..이건 당연하죠. 오류겐!
04. 오락실에서 '루프(회전식) 레버'를 사용한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다.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 간만에 에뮬로 다시해보니 라스트 스테이지에 가까워질수록 엽기적인 센스가...
05. 오토바이 게임 '행온'의 배경 음악은 윤수일의 '아파트'였다.
..그렇지 않은 기계에서만 골라서 했습니다.
06. 오락실 게임이 한 판에 50원에서 100원으로 올랐을 때의 충격을 기억한다.
..음. 기억은 하지만 그다지 충격은 아니었네요. 제가 다니던 오락실은 '뭔가 굉장해보이는 신작'부터 순차적으로 100원으로 올렸으니까요. 그 게임은 워낙 멋있게 만들었으니까 100원도 납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07. '사이드암'이나 '트윈비'를 할 때는 꼭 친구를 불러 합체 공격을 쓰곤 했다.
..합체공격 없는 트윈비라는건 앙꼬 없는 찐빵이라는데 한표.
08.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는 타이머 내장 게임기로 '드래곤볼 Z 초무투전'이나 '피구왕 통키' 등을 해 본 적이 있다.
..통키랑 초무투전 뿐입니까. 아예 컴퓨터 갖다놓고 삼국지3 틀어놓는 오락실도 있었지요.
09. 게임 디스켓 라벨에 '암호'를 적어 놓곤 했다.
..끄덕끄덕. 지금 생각하면 참 무슨 삽질인지.
10. '암호표'가 들어 있는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다.
..암호표가 들어있는 PC게임이 명작이 많았지요.
11. 'simcga'라는 프로그램의 용도를 안다.
..알고는 있지만 써보진 않았습니다. 첫 IBM계열 PC가 VGA장착 모델이었거든요.
12. '게임위자드'나 'PC-TOOLS'의 사용법을 안다.
..올드 PC게이머의 기본소양 아닌가요? 훗.
13. 16진수 FFFF를 10진수로 변환하면 얼마가 되는지 안다.
..FFFF는 이미 초급문제죠. 당시로서는 10진수 '999'나 '9999'에 해당하는 16진수도 다 외우고 다녔습니다.
14. 'ARJ'나 'RAR'의 분할 압축을 해 본 적이 있다.
..생각해보면 요즘 이짓 안해도 된다는것만으로도 압축파일 관리환경은 참 좋아졌군요.
15. 'PANDA SOFTWARE'라는 회사를 안다.
..삼국지 무장쟁패였던가요.
16. '그날이 오면'이라는 말을 들으면 시보다 게임이 먼저 생각난다.
..이 문답 보기전까지 그날이 오면이라는 시 자체를 새까맣게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있었습니다.
17. 'config.sys'와 'autoexec.bat'을 사용한 메모리 최적화를 해 본 적이 있다.
..PC게이머가 이거 할줄 모르면 여러모로 불편했습니다.
18. '윙 커맨더'등의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아래아 한글'등의 중요한 유틸리티를 지워 본 적이 있다(하드 용량 부족 때문에).
..윙커맨더는 아니었지만 여하튼 대용량 게임을 플레이하려고 다른걸 지우는 짓은 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했었습니다.
19. '슈퍼 마리오'에서 '왕관보너스'를 만들 수 있다/본 적이 있다.
..왕관보너스가 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착지 안하고 적 계속 밟는걸 말한다면 해본적이 있습니다.
20. 게임팩 겉에 '메가롬팩'이라고 써 있으면 괜히 좋아 보였다.
..수식어가 붙는다는건 좋은거죠 암요.
21. '삼성 겜보이'로 게임을 하면서, 어떤 게임은 왜 타이틀 화면에 '1 PLAYER with KEYBOARD'같은 선택지가 있는 건지 궁금해 한 적이 있다.
..친구중에 게임기용 팩이 꽂히는 MSX계열 컴퓨터를 갖고있는 녀석이 있어서, 당시로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2. '남극탐험'의 '재믹스'판에는 없고 '훼미리'판에는 있는 반짝이는 깃발을 알고 있다.
..기억이 날듯말듯하군요. 캡쳐화면 보여주면 아! 하고 생각날거 같습니다.
23. '게임 엔진'을 '슈퍼 컴보이'로 착각한 적이 있다.
..도리도리.
24. '현대 컴보이'에 훼미리 팩을 끼우기 위한 어댑터를 알고 있다.
..갖고 있었습니다. 덤으로 오리지널 NES에는 현대컴보이 팩을 꽂아서 기동시키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경험도 있지요.
25. 'UFO'나 '패왕'이라는 주변기기를 알고 있거나, 직접 사용해 본 적이 있다.
..90년대 게이머라면 많이들 알고 있는 이름이군요. 사용해본적은 없습니다.
26. 내장된 전지가 다 되어서 세이브가 안 되던 게임팩이 있었다.
..제가 저것때문에 패미컴용 파판2를 끝내 클리어 못했습니다. -_- 언젠가 에뮬로라도 도전하기로 하고...가만,집에있는 로맨싱사가 3이 건전지가 남아있던가?
27. 'MADE IN JAPAM'이라고 쓰여 있는 '게임 보이(미니 컴보이)' 팩을 산 적이 있다.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기억에 없습니다. 원산지 표시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니까요.
28. 안 그래도 거대한 초기 게임 보이에 확대경이나 조이스틱을 달았다.
..에이 설마요. 외장 조명이라면 달아본적이 있습니다.
29. 게임 보이를 오래 쓰면 화면에 세로줄이 가곤 했다.
..제 손에 들어온 게임기나 노트북 중에서 '화면'에 문제가 생겼던 녀석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30. 새 게임팩을 사기에는 금전적 부담이 너무 컸기 때문에 대부분 교환에 의존했다.
..패미컴 시절에는 그랬는데 슈패 시절에는 신작의 폭발적인 가격과 용팔이들의 횡포때문에 그냥 사서 플레이했습니다.
흠흠, 갖고가실분 맘대로 갖고가세요.
# by | 2008/07/25 17:30 | 게임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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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진짜 올드게이머 문답
[아스파] 올드게이머 문답진짜 올드게이머(자타공인)의 답은 오히려 이렇지 않을까?01. '89 스트리트(화이널 화이트)'에서 '와리가리'를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안다.난 기술명 몰라 -_-02. '가일'의 '학다리'를 쓸 줄 알거나, 쓰는 것을 본 적이 있다.난 춘리만 했어. 가일이 짜증나게 하는 기술은 다양하게 당해봤는데 뭐가 학다리인줄은 모르겠군 -_-;;;03. '켄'은 '승룡권'이 아니라 '왕룡권'을 쓰는 줄 알았다(또는 강펀치로 쓰는 ......more
... [아스파] 올드게이머 문답진짜 올드게이머(자타공인)의 답은 오히려 이렇지 않을까?01. '89 스트리트(화이널 화이트)'에서 '와리가리'를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안다.난 기술명 몰라 ... more
그나저나 예전에 제가 할땐 아무도 반응이 없었는데.. 머엉.